작성일 : 15-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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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초대 전북 본부장
 조회 :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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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농협노조 초대 본부장 지상덕입니다.
농협중앙회의 거센 탄압을 이겨내고 출범한 농협노조 전북본부가 벌써 15년이 흘렀습니다.
설립초기 전국 방방곡곡 투쟁사업장을 연대하고, 2002년 월드컵 개막식날 농협중앙회 앞에서 600여명이 넘는 전북본부 동지들이 모여 농협중앙회 개혁투쟁 선봉에 섰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그 뒤로도 농협노조 전북본부는 항상 이 땅에 약자들을 위한 연대투쟁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홍인선 본부장은 어떻습니까?
농협중앙회 투쟁은 고사하고 지역사회 연대투쟁의 구심체였던 농협노조가
이제는 민주노총에서 천덕꾸러기 조직으로 낙인 찍혀 외톨이 된지 오래고, 사무처동지는 참신했던 옛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샐러리맨으로 바뀐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4기 임원선출시 홍인선 본부장과 동반 출마해 당선된 전북본부 사무국장이 지난해 거액의 김제지부 노조 조합비를 횡령하여 잠적하는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노동조합 간부의 생명은 도덕성입니다.
사무국장의 조합비 횡령내용이 농협중앙회나 언론에라도 알려지면 노동조합으로서의 치명적인 상처로 노동조합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아주 큰 사건입니다.
그래서 본부 임원중 이대진 수석부본부장과 박창수 부본부장이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하였습니다.
하지만 홍인선 본부장은 자리에 연연하며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문제를 제기하는 조직과 동조조직과의 망국의 지름길인 지역 간에 갈등을 조장하기 시작합니다.
노조 정세와 문제의 심각성에 어두운 몇몇 신생조직과 본인의 고향이라며 무조건적 지지를 요구하며 정읍지역 몇몇 간부동지들을 동원하여, 농협노조의 총체적 문제를 제기한 전주완주지부, 본부간부의 횡령을 진상조사하고 사태의 책임을 지고 퇴진을 요구하는 군산지부의 입장에 대하여 지역적 갈등으로 비하하며 전주.완주와 군산지부를 고립시키고, 정년이 3년도 안남은 사람이 3년 임기의 본부장에 재출마하여 반토막난 조합원수로 5대본부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전주완주지부와 군산지부는 조합원총회를 통하여 모든 사실을 낱낱이 공개하고 조합원들의 분노를 담아 조합비 납부 거부에 돌입한지 한참지난 시점입니다.
전국농협노조 조합원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전국9개 본부에 8,100여명의 조합원이 었는데 높은신 분들의 권력욕에 눈이 멀어 위원장 탄핵하고, 폭로하고 서로 진흙탕 싸움만 하더니 급기야 4개지역본부 3,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새집을 지어 이사를 갔습니다.
그래서 현재 남은 인원은 약 4,800여 명으로 조합원과 예산이 반 토막 나니
당연히 사무처 임금을 줄 수 없는 형편이 되었지요.
그래서 조합원들 눈 가리고 대의원들이 아웅 하여 조합비를 25,000원으로 올립니다.
사실 조합원들을 위한 투쟁은 눈을 씻고 찾아 볼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결과도 없는 보여 주기식 투쟁!
한두 개 타이틀 걸어놓고 뚝하면 버스타고 상경하여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투쟁구호 몇 번 외치고 버스에서 나오는 매연 마셔가며 서대문 농협중앙회 건물 도착하여 스티커 몇 개씩 나눠주고 땅바닥에 붙이고 고귀하신 간부님들 돌아가며 말빨 자랑 마치면 촌놈들은 버스타고 내려오면
몇 일후 농협중앙회가 스티커 철거비용 청구하면 피 같은
조합비 내 돈 아니니 지급하면~~~끝
대~~충 이게 우리 농협노조 작금의 현실 아닌가요?
몇 일전 홍인선 전북본부장이 본조에 징계 상정하여 전북본부 소속 조합원
400여명이 조합원에서 제명처리 되었습니다.
전.완지부와 군산지부는 물론 농협노조 창설 멤버이고 초대 본부장이고 현재는 전북본부 지도위원인 저까지도 제명을 통보하였습니다.
징계사유는 지부 조합원총회를 통하여 조합비를 안냈다는 이유입니다.
전.완지부나 군산지부가 조합비 납부를 거부한 이유가 있습니다.
조합원들을 위한 투쟁 사업으로 집행되어야할 조합비가 사무처직원들 인건비로 충당되고 몇몇 간부들 법인카드 들고 팔도유람 하라고 내는 돈이 아니잖습니까?
이런 부정한 것들 막아내고 농협내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시키고 약자인 조합원들 보호하고 중앙회의 독선을 막고자 만든 조직이 농협노조 아닙니까?
조합비 안냈다고 징계위원 5명이 조합원 400명을 제명시켜 버렸습니다.
그중에 그렇게 믿었던 정읍지부 이환영지부장이 5명중에 한명으로 참석하여 징계하였습니다.
지도위원인 제가 추천하여 본부장에 당선된 홍인선 본부장이 전북본부를 설립한 저를 포함한 초창기 창립 발기인들인 400백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노조 원 자격을 제명 시켜 버렸습니다.
생활비 안준다고 지 애비를 호적에서 캐낸 꼴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속담이 이 경우를 두고 한말이지 싶습니다.
정읍에는 훌륭하신 박영일 초대지부장님과 김성주 2대지부장님을 기억하며 지금도 존경하며 가끔 안부 전합니다.
노동조합 활동도 자기희생하며 어려웠던 시절 활동하신 간부님들이 알고 보면 진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간부들은 선배동지들의 해고와 각종 불이익을 받으면서도 피눈물로
일궈낸 성과물을 마치 자신들의 특권인양 노조 내에서도 슈퍼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지부에는 농협노조 회계감사 두 분이 계십니다.
지난해 본조 감사를 실시한 회계감사는 경악을 금치 못 할 정도의 방만 운영, 비정상적인 예산집행, 규약규정을 무시한 예산집행에 감사지적을 통하여 사무처임금 환입 및 정당한 업무처리를 요구하였으나 감사가 지적한 사항을 대의원대회를 통하여 원인무효 시켜버렸습니다.
이는 사회통념상 상식에도 맞지 않고 악질사업주도 하지 못하는 민주노조의 폭거이며 어용노조에서나 이루어지는 행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회계감사를 거부하더니 급기야 최근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안건에도 없는 회계감사 탄핵안을 긴급 상정하여 일사천리로 회계감사 자격을 박탈하고 대의원중 2명을 선발하여 감사자격을 부여한걸 보면 무척이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많았나 봅니다.
전국의 조합원이 투표를 통하여 선출한 회계감사를 대의원 50여명이 모여 해임하고 그 자리에서 대행을 선출 하는 게 올바른 방법인지 조합원동지들게 묻고 싶습니다.
400명을 제명한 이유는 단 한 가지 회계감사를 통하여 자신들의 치부가 들어날까 봐 두려워 민주노조라는 가면을 뒤집어쓰고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라는 게 농협노조 본조의 입장입니다.
저는 이제 모든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또한 그 어떠한 문제제기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현재의 집행부에게는 따끔한 충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비록 제명당한 몸이지만 지도위원으로써 마지막 충고 또한 필요한 시기이며
제가 추천하여 당선된 본부장이니 사죄하는 마음으로 진실을 전합니다.
노동운동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어느 누가 악질 사업주보다 악랄한 방법으로 자기조합원을 탄압 합니까?
아무리 정년을 노동조합에서 놀아가며 마무리 하겠다는 속내가 있더라도 이건 너무도 상식에 어긋납니다.
다시는 샘골농협으로 돌아갈 일이 없으니 무서울 것도 없다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홍인선 본부장을 하루빨리 농협현장으로 불러들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선배들이 피땀으로 일궈놓은 농협노조 전북본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열약한 정읍지역 몇몇 농협들이 전북본부장의 임금을 십시일반 나눠 내며 밖에서는 지역을 빛내고 약자들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라 노조 전임을 내보냈거늘 가끔은 행방은 묘연하고 약자인 자기조직의 조합원들에게 슈퍼갑질을 하는 본부장이야말로 탄핵 대상이 아닌가요?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하더라도 현장은 나 몰라라 하고 요즘 유행하는 카카오스토리에 낄 때 안낄때 구분 못하고 적인지 아군인지도 구분 못하며 농협중앙회 간부직원 스토리에까지 무조건, 좋아요♥ 좋아요♥ 하트만 날려대는 투쟁은 시급 알바 생을 구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니 농협노조 걱정 마시고 홍인선 이분만 샘골농협으로 돌아가시면 나머지는 현명하신 전농노 조합원님들이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혹시라도 복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정읍지역 홍인선 본부장의 임금을 나눠 내는 농협의 농민조합원들에게 현재의 상황들을 사실에 입각한 내용물을 우편을 통하여 알려내는 일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농협노조 군산지부의 마지막 투쟁 사업이 될 것입니다.
돈에 눈이 먼 세상! 요즘 들어 무척이나 끔찍한 사건들을 접하며 돈에 위력을 이미 알고 있으나,
동지라고 한때는 간 쓸개 다 떼어줄 것처럼 했던 사람들이
결국 돈 때문에 동지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 버렸네요.
노조야 다시 만들면 됩니다.
요즘 같은 복수노조 시대에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돈독에 눈이 먼 상급단체 있으면 뭐 합니까?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노동조합 간부만 믿고 묵묵히 활동하시는 조합원
동지들께 현재의 농협노조 정세에 대하여 알려드리고 떠나는 것이 전북본부지도위원으로서 마지막 도리라 생각하며 두서없는 글을 통해 인사 올리니
뜸금 없다 하지마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들은 전국농협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있습니다.
- 전북본부 지도위원 지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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