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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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완지부/조합원
 조회 :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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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지부 성명서]
전완지부 분회와 조합원에 대한 제명 및 무기한 정권 징계 인정할 수 없다!
전국농협노조 위원장은 징계를 철회하고 사죄하고 사퇴하라!
2015년 2월 12일 전국농협노조 전완지부 분회와 조합원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였다.
전완지부는 노조결성 이후 15년간 사측의 온갖 탄압과 회유를 물리치고 민주노조를 지켜왔으며 의무에 충실히 복무하면서 전국농협노조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다.
조합비 납부거부의 발단이 된 5기-25차 중집위(2013.3.18) 결정사항, 사무처 처우규칙 개정과 특별회계 전용의 사항은 현장에서 묵묵히 의무에 충실해 온 조합원이라면 누구라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결정이었다.
안식휴가(근속 10년에 2개월, 5년 경과시 1개월씩 추가), 후생복지비 인상(명절귀성비 각 50만원씩, 하계휴가비 50만원 등)은 현장 조합원들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들이었으며 더구나 해고자 생계비 지원을 위해 조성한 특별회계 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용하여 사무처 간부들의 처우를 개선을 위해 사용하려는 행태가 과연 농협노조의 주인이 조합원인지 아니면 사무처 간부들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전완지부 분회와 조합원들은 전횡과 독선으로 치닫고 있는 비민주적 조직운영을 개선할 것을 정중히 요청하였고 수차례 요구에도 반응이 없는 집행부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조합비 납부를 거부한 것이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 질 경우 밀린 조합비를 일시 납부 할 계획이었다.
조합원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무시로 일관하며 끝내 제명 징계조치로 민주노조를 부정해 버린 위원장과 사무처 간부들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사죄하고 사퇴하라.
전완지부 분회와 조합원 일동은 전국농협노조의 제명 및 무기한 정권 징계를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어려운 현실을 뚫고 민주노조를 지켜나가는 조합원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싸워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전완지부 분회와 조합원에 대한 제명 및 무기한 정권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
2. 전국농협노조 강근제 위원장과 사무처 간부들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라.
2015. 2. 24
전국농협노조 전완지부/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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