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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3 12:21
전농노의 현재 상황은?
 글쓴이 : 전북조합원
조회 : 1,575  
현재 전농노의 상황를 보아
그 동안의 노동조합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여야 한다고 본다.

조직의 현재 가입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학고 돌아보아야 한다,
  전국지역농협의 직원이 약 8만여명인데 이중에 전농노 조합원은 현재 약4,000여명
  노조조직율은 약5%수준.
  전북의 경우는 전체 직원수 약 5,000명중 전농노 조합원 500명(전주 완주, 군산 400여명
  제외) 전북지역 노조 조직율 10%수준.

이것이 우리의 현재 상황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전국조직율 10%을 넘어서 그래도 전국을 대표한다는 상징성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조직이 반토막상태로서 과연 각종 투쟁에서의 파급력과 지원등에서의 영향력은 갈수록 미비할것이다.

그 단적인 예로서 그 동안 직지에 보낸 지지와 각종 투쟁, 집회 선전전 법률투쟁등등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조직을 점검하고 다시 새롭게 투쟁하여야 할것이다. 즉 금번 조합장선거에서의 직지에 대한 반성과 향후 계획을 전농노 집행부는 고민하여야한다.
보여주기식 투쟁, 일회성 투쟁, 그들만의 투쟁이 아닌 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투쟁을 해야하나, 현재 우리 조직의 현실은 어떤가?

본조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라 요구하는 조직.
본부의 투쟁과 집행에서의 문제, 비리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조직에 대한
징계 및 제명 그리고 독립적 기능이 보장되어야 하는 회계감사에 대한 탄핵,

우리의 현재 상황이 이러할진데 과연 전농노가 이제는 그 무슨 명분으로 대중앙회 투쟁에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것은 기우일까?

초장기에 전국을 누비면서 개인 사비를 들이면서 노동조합을 만들자고 호소하고 조직을 세우고자 온몸으로 투쟁하신 선배들을 우리는 벌써 잊었는가?
적어도 그 시절에는 조합원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시절이었는지 잊었나?

노조집행부에 대한 쓴소리 및 다양한 요구에 대하여 집행부는 그 실천에 대하여 냉정하게 반성하고 자신들을 되돌아 보아야 한다. 즉 자기반성이 최우선이다.
결코 조합비로 대신되는 금전의 문제는 차후의 문제라 본다.
그런데 현재 전농노는 금전이 우선이지 조직은 안중에 없는 듯한다.

40명을 조직하고자 온갖 노력을 기울여도 부족한 상황인데
오히려 400명의 조직과 조합원을 제명하면서 전농노가 과연 생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장을 탄압하고 금전이 우선시되면 이미 그 조직은 생존의 위험수위를 넘어섯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즉 노조집행부가 악질의 사용자보다 더 심각한 갑질을 하는 조직이 과연 노동조합이라 할 수 있을까.

노동조합을 만들기는 너무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현장이 무너지고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가 떨어지면 조직은 무너질것이다.
참으로 전농노가 현재 존재자체가 위협받을 정도롤 위험하게 내 달리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전북본부는

한때 전국최고라 자부하는 투쟁조직 및 각종 투쟁에서의 선봉임을 자부심으로 삼았던 전북본부가 지금은 거의 식물노조화되어 있다.
그 존재 자체가 이제는 의심스럽기까지 한다.
올바른 집행부의 선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로 보인다.
적어도 본부장 스스로 자기 조직을 제명하는 일을 없었어야 한다.
결국 본부장 본인의 자질과 능력부족을 덮기에 급급하고 조급함이 드러난 금번 2개 지부에 대한 징계 및 제명은 결국 전북본부의 지도 집행력의 한계로서 이제는 본부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것이라 판단됨은 기우일까.
본부장은 금번 사태에 대한 총 책임을 지고 스스로 결단하고 물러나야 그나마 전북본부의 생존을 조금이나마 유지 시킬 수 있을 거라 보인다.
적어도 노동조합의 역사에서 결코 지워질수 없은 과오를 남기진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살아있을 때 그 존재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현장이 살아있는 운동조직만이 생존하리라 본다.

작금의 현실속에서 우리의 적들은 무엇을 준비할까?
그리고 새롭게 전농노로 가입하고자 준비 하는 동지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바보 15-03-25 10:38
 
전농노 이대로는 위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