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임박] 철학, 미학, 영화, 소설쓰기 등의 강좌가 4월 1일(월) 시작됩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net

>>>>>>>> 2013년 4월 1일 목요일 개강 !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공간 다중지성은 삶의 존재론적 가치를 강조하는 협력적이고 창조적인 움직임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은 우리 시대의 삶의 특징들, 양상들, 필요들을 역사적으로 새로운 공통적 의미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고 상호교육하고 토론할 상설적 자기교육기관입니다.

[문학] 한국 노동시와 아방가르드 - 『미래의 시를 향하여』
강사 이성혁  개강 2013년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7강, 105,000원)
강좌취지 20세기 초 급진적 예술가와 사회운동 세력이 참여한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은 삶과 분리된 제도예술을 비판하며 예술을 통해 삶을 시적인 것으로 고양하려 했다. 한국 노동시 또한 시와 삶의 결합, 삶의 존엄을 위한 저항, ‘만인에 의한 시 쓰기’ 등으로 아방가르드 운동과 공명하면서 동시에 자본주의의 권력에 저항하고 탈주한다는 삶정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강의는 노동시의 삶정치적인 의미, 백무산, 박영근, 송경동, 최종천, 강병길, 김광선, 조성웅, 하종오, 황규관 등의 작업들, 프리터 세대 시인들의 시를 살피며 미래의 시를 전망해본다.
 
1강 아방가르드의 전개와 그 혁명적 성격 -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중심으로
2강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 - 아방가르드적 시각에서
3강 한국 노동시의 역사와 현재 - 삶권력에 저항하기
4강 노동시의 시인들 1 - 노동자의 생활과 삶미학의 구축(박영근, 최종천, 강병길, 김광선)
5강 노동시의 시인들 2 - 잠재성과 봉기의 이미지(조성웅, 하종오, 황규관, 백무산, 송경동)
6강 젊은 시인들의 프레카리아트적 감성 - 노동시와의 접속 모색
7강 전망: 자율과 생성, 세계의 시적 재구축을 향하여

[영화] 이탈리아 정치영화의 시학
강사 김성욱  개강 2013년 4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21세기에 들어 새로운 영화들이 하나의 시대의 흐름처럼 나오기 시작한다. 벨로치오의 <굿모닝 나이트>, 스필버그의 <뮌헨>, 와카마츠 코지의 <실록연합적군>, 스티븐 소더버그의 <체>, 그리고 최근의 <바더 마인호프>와 <카를로스> 등의 영화는 60년대에 시작해 70년대에 소멸한 정치혁명과 테러리즘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한다. 60년대 정치운동은 당시 이탈리아 영화에 깊은 영향을 미쳐 새 유형의 정치적인 영화들이 등장한다. 베르톨루치, 마르코 벨로키오 등 새로운 감독들이 네오리얼리즘 쇠락 이후의 정치적인 영화를 만든다. 이 강의는 60년대 이후 이탈리아 정치영화의 궤적을 8명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1강 새로운 세대: 마르코 벨로치오
2강 혁명전야: 배르나르도 베르톨루치
3강 테러리즘: 프란체스코 로지
4강 정치적 웨스턴: 세르지오 콜부치
5강 노동계급: 엘리오 페트리
6강 정치적 유토피아: 타비아니 형제
7강 일상적 광기: 마르코 페레리
8강 불안정한 삶: 난니 모레티

[철학] 한병철의 『피로사회』 강독+강의
강사 허경  개강 2013년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이 책은 현대사회를 성과사회,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로 명명한다. 과거의 사회가 금지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성과사회는 “할 수 있다”는 것이 최상의 가치가 된 긍정의 사회이다.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통해서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자아는 피로해지고, 스스로 설정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좌절감은 우울증을 낳는다. 성과주체는 자신을 착취하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다. 성공학 도서들이 “당신은 당신 자신의 경영자”라고 할 때, 저자는 “당신은 당신 자신의 착취자”라고 읽는다. 성과사회의 모습과 한국 사회의 현실은 일치한다.

1강 『피로사회』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강 한국어판 서문 + 신경성 폭력
3강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4강 깊은 심심함 + 활동적 삶Vita activa
5강 보는 법의 교육
6강 바틀비의 경우 + 피로사회
7강 우울사회 1
8강 우울사회 2

[철학]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 강독
강사 허경  개강 2013년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이 책은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시기를 대표하는 중요한 저작으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시작하여, 르네상스, 고전주의, 근대 서유럽의 사유구조를 부의 분석(정치경제학), 자연사(생물학), 일반문법(문헌학)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강독은 1년에 걸쳐 진행되며, 책을 완독할 때까지 이어진다. 이번 학기는 세 번째로, 고전주의 시기의 자연사를 다룬 ‘분류하기’, 부의 분석을 다룬 ‘교환하기’(5, 6장)에 대한 강독이다. 강의는 푸코 사유의 초보자들과 철학 자체의 초보자를 위해 철학적ㆍ학문적 개념을 강의자가 설명, 풀이한다.

5장 분류하기 :
1강 1. 역사가들이 말하는 것, 2. 자연사
2강 3. 구조, 4. 특징
3강 5. 연속과 파국, 6 기형과 화석
4강 자연의 담론

6장 교환하기 :
5강 1. 부의 분석, 2. 화폐와 물가
6강 3. 중상주의, 4. 담보와 가격
7강 5. 가치의 형성, 6. 유용성
8강 7. 일람표, 8강. 욕망과 재현

[철학] 지성사와 정치신학:발터 벤야민의 언저리
강사 조효원  개강 2013년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가장 중요한 현대사상가 중 한 명인 발터 벤야민의 많은 저서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지만 그의 글을 그 자체로만 읽을 경우 자칫 중요한 맥락을 놓칠 수 있다. 벤야민 자체에 못지않게,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벤야민의 언저리이다. 그의 사유를 지성사의 맥락과 정치신학의 조명 아래 살펴보면서, 그의 저작이 가진 잠재력을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1강 새로운 성서: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2강 일신교의 문제(1): 헤르만 코엔의 유대(교)적 칸트주의
3강 치료냐 구원이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모세
4강 카리스마의 문제: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5강 일신교의 문제(2): 프란츠 로젠츠바이크의 구원의 별
6강 메시아주의의 혁신: 게르숌 숄렘의 역사철학
7강 메시아주의의 갱신: 야콥 타우베스의 바울의 정치신학
8강 청춘의 형이상학: 발터 벤야민의 독서 가능성

[철학] 라캉 강좌 시즌 2 : 로렌조 키에자의 『주체성과 타자성』
강사 유충현  개강 2013년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9강, 135,000원)
강좌취지 지난 학기 브루스 핑크의 『라캉의 주체』에 이어 로렌조 키에자의 『주체성과 타자성』을 읽는다. 이 두 저작은 무엇보다도 라캉의 담화와 글쓰기가 갖는 모순과 교착점들에 주목한다. 핑크의 저작이 나선형 구조의 접근방식이라면, 키에자는 보다 명료한 접근을 추구하므로 이전의 강좌를 보충하고 라캉 이해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주체성 개념의 진화를 탐구하면서 강의 주제에 대한 연속성을 담보하고 아버지의 이름, 남근, 주인기표들을 적절히 구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함으로써 라캉 이해의 난점들을 덜어주기도 할 것이다.

1강 Introduction 서론과 텍스트의 전체적 도해
2강 1장 상상적인 것의 주체
3강 2장 언어처럼 구조화된 무의식
4강 3장 은유로서의 오이디푸스 (1)
5강 3장 은유로서의 오이디푸스 (2)
6강 4장 타자의 타자는 없다 (1)
7강 4장 타자의 타자는 없다 (2)
8강 5장 환상의 주체 그리고 그 너머 (1)
9강 5장 환상의 주체 그리고 그 너머 (2)
 
[사회] 입말에서 소셜미디어까지 : 커뮤니케이션 구조로 사회를 보다
강사 전명산  개강 2013년 4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6강, 90,000원)
강좌취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입말(구어)에서, 최근의 미디어로 새롭게 등장한 소셜미디어까지, 인류역사와 함께 변화했던 커뮤니케이션 양식들과 이 양식들이 만들어내는 사회 구조의 특징을 분석한다.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와 인터넷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왜 소셜미디어적 성격을 띠게 되는지, 소셜미디어 환경의 사회적 현상과 전망은 무엇인지 탐색한다.
 
1강 문제제기 (이론적 배경) - 커뮤니케이션 구조로 사회를 보다
2강 입말과 원시사회 - 마을 공간의 커뮤니케이션 구조
3강 문자와 제국 - 문자, 제국, 관료제에 대하여
4강 매스미디어와 근대국가 - 매스미디어, 근대국가 그리고 간접민주제
5강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댓글과 집단지성 그리고 네티즌의 계보학
6강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 소셜미디어, 홀롭티시즘 그리고 직접민주제

[과학] 과학, 논쟁, 불확실성
강사 김명진 개강 2013년 4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오늘날 우리는 과학기술과 관련된 수많은 사회적 논쟁들 즉 광우병, 지구온난화,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현안들에 둘러싸여 있다. 일반적으로 과학은 분명하고 확실한 답을 제공해준다는 기대와 달리, 오늘날의 과학은 ‘빠르고 손쉬운’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약화되고 있다. 본 강의는 오늘날 과학을 둘러싼 제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과학기술학(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STS)의 주요 주제와 사례연구들을 살펴보고, 그 통찰들을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사회를 뒤흔든 여러 사건들에 적용해 볼 것이다.
 
1강 도입: 과학은 특별한가?
2강 토머스 쿤이 던진 새로운 통찰은 무엇인가?
3강 과학지식은 사회로부터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
4강 ‘비인간’은 과학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5강 일반대중은 과학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6강 일반대중은 과학지식 생산에 어떻게 참여하는가?
7강 기술위험은 ‘객관적’인 실체인가?
8강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과학] 과학기술과 섹슈얼리티
강사 조아라  개강 2013년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현대사회는 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으로 이뤄진 기술과학시대이다. 이 기술과학은 전통적인 생물학 성(sex)과 사회적 성(gender) 구분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성(sex)에 기반한 몸의 정의, 성역할, 성규범 등 섹슈얼리티와 연결된 인식체계 전반을 뒤흔들며 이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섹슈얼리티 역시 생물 본성의 영역으로 한정되지 않고 기술과학 형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에 본 강좌는 여성의 몸을 중심으로 기술과학과 섹슈얼리티가 서로 독립된 실체로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상호관계를 맺고 있는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
 
1강 기술과학과 젠더에 관한 이론적 접근
2강 생물학과 성차
3강 산아제한과 피임기술
4강 정상 출산의 의료화
5강 난자와 생명공학기술
6강 여성의 건강과 자본주의
7강 노년기 여성의 몸에 관한 담론
8강 성형기술과 여성의 섹슈얼리티

[신학] 목사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 한국교회, 그 무례함의 기원
강사 김진호  개강 2013년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한국사회의 형성과정에서 보수주의는 매우 중요한 변수였다. 한국사회의 보수주의와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가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규정해왔다는 점에 대해 우리는 깊은 통찰을 갖지 못했다. 이 강의는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탐구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보수주의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1강 파괴적 증오의 정치 - 한국 개신교의 친미성과 반공주의, 그 내력
2강 생산적 증오의 정치 - 한국 개신교의 미친 성장주의 탐구
3강 독재와 동거한 신앙 - 선발대형교회의 탄생
4강 신학과 교회, 갈등하다 - 진보의 탄생과 실패
5강 자본이 된 신, 신이 된 자본 - 이웃 없는 종교
6강 웰빙우파와 후발대형교회 - 문화적 선진화 현상과 교회
7강 한국 개신교의 실패와 시민종교의 탄생
8강 가능성으로서의 교회 - 작은교회의 탄생, 그리고 복지동맹

[음악] 우쿨렐레로 여는 노래만큼 좋은 세상
강사 조양근  개강 2013년 4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6강, 80,000원)
강좌취지 현대인으로 살고 있는 우리의 분주한 일상은 우리의 감성마저도 메마르게 만들고 그리하여 우리는 늘 멘붕을 경험합니다.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쿨렐레는 작지만 맑은 소리로 아름다운 시간을 만듭니다. 우쿨렐레를 배우고 노래를 부르며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만들어요!
 
1강 우쿨렐레의 기초
2강 스트러밍 연주법: 다운업 스트러밍 연습, C 코드 응용곡 연습, F, G7 코드 응용곡 연습
3강 왈츠 스트러밍 연습, Dm, F, C, G7 코드 응용곡 연습, 고고 스트러밍 연습,  C7, Bb 코드 응용곡 연습
4강 칼립소 스트러밍 연습, G, D7 코드 응용곡 연습
5강 슬로우 록 스트러밍 연습, Am, E7 코드 응용곡 연습, 셔플 스트러밍 연습, Em, Bm 코드 응용곡 연습
6강 폴카 스트러밍 연습, D, A7 코드 응용곡 연습, 룸바 스트러밍 연습, A, B7 코드 응용곡 연습

[미학] 백남준, 요제프 보이스의 행위예술 :
행위에서 <플럭서스>와 <미디어아트>와 갖는 관계
강사 전선자  개강 2013년 4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20세기 예술은 두 차례 세계대전으로 문명에 대한 회의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젊은이들이 더 나은 세상이라는 이상으로, 새로운 관계를 원함으로써, 예술생산자·수용자의 ‘상호작용’, 예술매체·수용자의 ‘만남과 결합’, ‘매체환경에 대한 예술가들의 개입‘을 과감히 실행한다. 속물근성을 버리는 ‘다다-정신’에 회귀, 삶을 더 ‘진솔’하게 표현한다. 이들은 ‘몸’을 대안으로 <행위예술>을 찾아내 <플럭서스>라는 이름으로 실험적 예술을 표출한다.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 등의 모임과 실험적 예술의 표현들을 그들의 행보 속에서 살펴보며, 그들의 <행위예술>을 통해 <플럭서스>와 <미디어아트>의 발상과 콘텐츠를 탐구한다.
 
1강 <개념미술>과 <행위예술>에 관한 입문
2강 백남준의 <행위예술>; 발상과 표현, 그의‘행위음악’
3강 요제프 보이스의 <행위예술>: 관찰자와 상호작용: “사회적 조각”
4강 1960년대 유럽의 <행위예술>
5강 <플럭서스>의 탄생: 예술의 존재론적 문제
6강 실험예술가와 <플럭서스>: 존 케이지, 백남준
7강 백남준과 플럭서스 친구들
8강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의 듀엣 콘서트

[문학] 욕망의 소설 창작 ― 2013문학수상작 감상을 통한 소설 창작하기
강사 김광님  개강 2013년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인간의 삶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것인 언어는 사회적 삶을 가능케 하는 기본 도구로 감흥을 전달하고 의사를 표현한다. 소설 쓰기는 더 이상 꿈이 아니며 꿈을 이루겠다고 벼르는 과정을 통해 마침내 꿈은 이루어진다. 최근 문학수상작을 골라 합평, 수강생의 글을 합평하면서 문학이론을 함께 공부하여 소설 습작에 보다 도움을 주도록 한다.

1강 2013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수상작 - 「침묵의 미래」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2강 2013 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 「절반 이상의 하루오」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3강 2013 제58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 「그 밤의 경숙」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4강 2013 제58회 현대문학상 후보작 - 「어디쯤」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5강 2012 제13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 「요요」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6강 2012 제13회 이효석문학상 추천우수작 - 「上行」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7강 2012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수상작 - 『어떤 작위의 세계』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8강 2012 제6회 김유정문학상수상작 - 『단추』 합평 및 수강생 작품 합평 

[문학] 그것을 시로 쓰기
강사 오철수  개강 2013년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사물체험 시로 쓰기>는 동식물이나 사물 등 이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것[物]을 대상으로 한 시 쓰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物로 되어 있어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것들이고, 모든 ‘그것’은 그것만의 지혜의 형상이라고 하니, 그것을 통해 삶을 생각해보자.
 
[사물체험1] 사물에 대한 체험을 시로 쓰기에 대해
[사물체험2] 꽃을 소재로 한 시 쓰기
[사물체험3] 동물을 소재로 한 시 쓰기
[사물체험4] 곤충이나 벌레들에 대한 체험 시로 쓰기
[사물체험5] 그것의 상태를 직접 해석하는 시 쓰기
[사물체험6] 그것의 상태를 다른 것에 연결하여 해석하는 시 쓰기
[사물체험7] 그것을 의인화하여 말하기
[사물체험8] 내가 그것이 되어 들려주기

[인문교양] 대중인문학, 대중 속에서 멘붕한 대중을 위한
강사 이인  개강 2013년 4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8강, 96,000원)
강좌취지 연예인들의 하찮은 소식에 시간을 낭비하고, 버스와 지하철에서 지친 표정으로 어딘가로 실려 가고, 너무나 얄팍해서 읽자마자 기억도 못하는 책들을 불티나게 사는 대중! 도대체 대중이란? 오래 전, 라 보에티가 ‘자발적 복종’ 상태의 노예로 대중을 비판했고 마야코프스키는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환멸과 조롱보다는 고민하고 인식하자! 대중의 시대, 대중의 한 사람이자 대중을 넘어서는 주체로서 대중을 새로이 사유하는 모임에의 초대!
 
1강 엘리아스 카네티 - 마주하기 꺼림칙한 인간무리의 진실
2강 귀스타프 르 봉
오르테가 이 가세트 - 군중의 끔찍함
3강 에릭 호퍼 - 세상에서 좌절한 사람들이 맹신자가 된다
4강 빌헬름 라이히 - 성에 대한 보수성이 사람을 꽉 막히게 한다
5강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 누군가를 4차원이라며 싫어하는 이유. 우린 1차원이니까!
6강 루이 알튀세르 - 어이, 이봐! 우리를 부르는 이데올로기 장치들
7강 페터 슬로터다이크 - 대중의 경멸
8강 펠릭스 가타리 - 분열분석으로 바라본 대중의 욕망

[언어정원] 『이방인』 불어로 함께 읽기
강사 방현주  개강 2013년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기초불어문법 강의를 들으셨거나, 기본적인 불어문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함께 천천히 『이방인』을 원서로 읽기. 기초문법을 바탕으로 원서를 보면서 문법을 더욱 다지고 문장 이해력을 다듬어가기 위한 수업이며, 발음연습을 위해 크게 읽는 연습을 합니다.
 
1강 p.43-44
2강 p.45-46
3강 p.47-48
4강 p.49-50
5강 p.51-52
6강 p.53-54
7강 p.55-56
8강 p.57-58

[언어정원] 기초불어문법
강사 방현주  개강 2013년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불어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초보적인 불어문법 수업. 회화보다는 독해를 위한 수업이며 강의는 2학기 연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학기는 2학기 강의. 1학기 수업을 듣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첫 시간에 1학기 수업을 정리하는 시간을 간단히 갖는다.
 
1강 관사, 명사, 형용사, 대명사 복습을 위한 독해와 발음연습
2강 동사(3군동사, 비인칭동사)
3강 동사 복습을 위한 짧은 독해와 발음연습
4강 대명사(목적보어인칭대명사, 중성대명사)
5강 인칭대명사 복습을 위한 짧은 독해와 발음연습
6강 시제(현재진행, 근접미래, 근접과거, 복합과거, 반과거)
7강 시제(단순미래)와 시제 복습을 위한 짧은 독해와 발음연습
8강 감탄문, 명령문, 전치사, 접속사, 시간표현, 비교급

[생태] 2013년 2분학기 곡성 다지원 프로그램 『성학집요』 읽기
장소 전남 곡성군 죽곡면 남양리  숙소 남양리 집과 죽곡농민열린도서관
일정과 비용 2013. 6. 7~9 (금~일)까지 2박 3일 30,000원 (숙박제공, 교통비 각자부담)
프로그램 개요 조선시대 중기, 중국은 명, 청의 대립으로, 일본은 오랜 분열의 통일로 시대의 변화가 일어나던 시기에 한국의 지식인 중 이 변화를 읽고 국가의 앞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율곡 이이가 완성된 인간의 삶을 위한 지침으로 『성학집요』를 든다. 『성학집요』는 조선 성리학의 정신적 가치를 집대성한 책. 참가 신청자는 책을 읽고 자기 발제 부분을 준비해서 참가한다.

2013.6.7 금 저녁 5시 와룡집 도착, 저녁식사
저녁 7시~9시 첫번째 세미나 『성학집요』 1
2013.6.8 토 아침식사
오전 산책 (죽곡 남양리 와룡 산책로(태안사 옛터), 섬진강 강변길)
점심식사
오후 4~6시 두 번째 세미나 『성학집요』 2
저녁식사
저녁 7~9시 명상과 대화
2013.6.9 일
아침식사
출발
 
김재형 곡성 죽곡면 농민열린도서관 관장, 선애학교 교장
신청방법 및 문의 계좌 입금 후 전화 신청. 농협 447-12-093711  김재형
연락처: 김재형 010-6410-5238, botarinim@hanmail.net

다중지성 연구정원 세미나
01 생명과 혁명 세미나 - 푸코, 『안전, 영토, 인구』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02 건축, 도시공간, 그리고 사회적 삶 세미나 - 하비, 『희망의 공간』/Rebel Cities 매주 화요일 저녁 7:30
03 자율주의 영어토론 세미나(Let's DATE)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
04 미학시학 세미나 - 플라톤, 『향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05 정신분석학 세미나 - 핑크, 『라캉의 주체』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06 불어 번역 세미나 - 드보르, La Societe Du Spectacle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07 성/정치/자본주의 세미나 - 버틀러, 『젠더 트러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08 영어 시사토론 세미나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09 자율주의 읽기 세미나 - 홀러웨이, 『크랙 캐피털리즘』 매주 일요일 낮 12시30분
※ 월회비 2만원을 납부하시면 <다중지성의 연구정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다중지성 연구정원> http://wa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