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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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H농협은행직원
 조회 :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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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전국농협노조집회에서 주장하였던
몇 가지(한미FTA비준저지, 최원병회장 퇴진, 농협지주회사화 등등)에는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서운합니다. 계통간 갈등의 근원을 NH금융지주로 돌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
특히, 농협은행직원들이 앞장서서 돌을 맞고 있는 우리의 입장은 너무 가혹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최원병회장과 그 분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사업구조개편을 지지하였던
조합장님들!! 그리고 정치꾼들의 압박에 굴복하여 굴욕적인 종합농협해체에 앞장섰던
구 중앙회 높으신 분들 우리도 원망하고 있습니다.
3월 2일 이후. 우리는 맘편하게 있지 못했습니다.
농협법과 국제회계기준을 따르는 농협회계의 개편과
5조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배반으로 우리는 빚더미에 내팽개쳐졌습니다.
언론에서 대서특필되었던 바와 같이 우리는 농협명칭사용료,이용고배당,출자배당의
명목으로 중앙회에 약 7천억원이 넘는 돈을 넘기면서 상반기 수익은 2천억원이라는
어이없는 실적을 남겼습니다.
녹색토론방에서조차도 뱅커DNA가 없는 집단으로 욕하더군요
제대로 알고 욕하시면 저희도 분하지 않습니다.
사업구조개편으로 유일한 수익창구가 되어버린 농협은행직원들이 벌어들인
수익으로 중앙회에 넘어가고 여기서 다시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 회원조합 등으로
무이자지원금으로 다시 쓰이게 됩니다.
우리의 불만은 무언지 아십니까? 우리가 개같이 벌어들여서
조합(너무 길어서 줄여쓰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여론몰이하고 욕설로 도배하고 있는 일부 조합직원들 때문에
농협은행을 공공의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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