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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3 18:35
성명] 남 탓과 책임회피가 박조수 위원장의 특기인가
 글쓴이 : 협동조합업종본부
조회 : 2,330  
   성명-남 탓과 책임회피가 박조수 위원장의 특기인가-협동조합업종본부-20130613.hwp (16.0K) [5] DATE : 2013-06-13 18:35:38
성 명






남 탓과 책임회피가 박조수 위원장의 특기인가

협동조합업종본부는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의 요청에 따라 가 주제 ‘산별전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2011년 12월 창립을 선언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대산별 건설에 대해 논의를 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실무자급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협동조합업종본부는 지금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의 제반 문제들은 조직운영에 대한 이견을 포함해 대산별노조 운영방침에 대한 전반적인 이견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를 수락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3차례에 걸친 실무자급 회의에서 패널 선정과 토론 주제 선정에 있어서 사무서비스노조가 토론의 주체인 협동조합업종본부의 토론 수락의 전제조건과 전면 배치되는 내용을 토론의 전제조건으로 삼았기 때문에 토론회가 성사되기 어려운 처지에 내 몰렸다.

협동조합업종본부는 대산별전환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서는 미전환 조직이 충분히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한편 민주노총의 1사 1노조 방침상 논란이 되고 있는 개별가입 성원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는 것은 토론회의 본래적 취지와 멀다는 측면에서 반대했는데 사무서비스노조는 그것을 토론회 성사의 전제조건으로 내 걸고 있는 것이다.

지금 연맹과 사무서비스노조 내부의 갈등 상황이 오로지 전국농협노조 내부 갈등이 확전된 결과일 뿐인가. 정말 그렇다면 우리는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조직이라는 점을 스스로 반증하는 꼴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갈등 상황은 박조수 위원장을 비롯한 몇몇 지도부가 주도하는 연맹과 사무서비스노조 운영행태로부터 불거진 것이라는 점에서 이 갈등 양상은 박조수 위원장을 비롯한 몇몇 지도부 성원의 무리한 산별전환과 더불어 조직 운영에서 발생한 마찰에 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별전환 전체 문제를 곰곰이 되짚어 봐야 하는 시점에서 전국농협노조 패널을 시비 삼아 토론회 자체를 난장판으로 만들겠다는 저의가 무엇인지 정말 의심스러우며, 박조수 위원장께서 토론회 성사가 어렵게 된 책임을 협동조합업종본부에 미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의 대표이고 대산별노조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의 위원장이라는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동지가 토론회 불발에 대해 책임회피와 남 탓에 열의올리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다.

박조수 위원장의 이와 같은 책임회피와 남 탓 타령으로 인해 다시 우리 연맹과 사무서비스노조 내의 갈등은 점점 더 골이 깊어지게 생겼다. 조직의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놓아야 하는 위원장이 조직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을 따름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박조수 위원장은 어떠한 공식 의결 기구의 개회 여부도 불투명한 가운데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한 달가량의 병가를 냈다고 한다. 병이 났다면 큰일이고 쾌유를 빌겠지만, 7만 사무금융의 대표인격이라는 막중하고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대표가 이런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것은 너무나 몰상식한 처사일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협동조합업종본부는 애석하게도 이 상황을 예상했었다. 저열한 남 탓과 책임공방이라는 피탄에 투쟁사업장 동지들이 맞았고 지금도 총자본의 공세에 짓눌려 숨 마져 헐떡이는 7만 사무금융노동자들이 신음하고 있다. 토론회의 주체인 만큼 협동조합업종본부는 토론회 성사가 불투명해진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연맹의 대산별전환의 문제점에 대해 앞으로도 지적하고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박조수 위원장과 지금 이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장본인들은 제발 처음 다짐했던 그 마음을 돌이켜 보길 간곡히 요구한다. 지금 남 탓하며 이간질하고 문제가 되니 숨어 있을 때인가.

2013. 06. 13.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협동조합업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