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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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교육자
 조회 :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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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것들을 용서하기 위하여 우라들은 손 흔드는 법을 배운다."
고원정 님이 쓴 섬이라는 시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용서하기 위하여 떨어집니다. 사랑하기 위하여 낮아지고 보기 위하여 눈을 감습니다.용서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고 사랑이란 한 계단 내려서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를 보고 나를 알게 되어 그를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은 천 마디 말보다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용서와 사랑, 아픔과 기쁨, 아쉬움과 기다림이 여기에 모두 녹아 있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그를 향해 손을 흔듭시다.
다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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