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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21 14:11
간부수련회 참가하신 동지등 수고요^^
 글쓴이 : 양운용
조회 : 1,076  
와야 하는데 오지 않은 동지들은 불벼락 "";; ^^

매년 해오는 간부수련회 이지만 올해는 조금 색다른 맛을 갖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실환경교육관에서 제작년 간부수련회를 진행했는데 비교해보니 스스로 재미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어떻게 그 더운 여름날 강당에어컨이 고장나서 식당으로 급히 옮기고 덥더라도 강당에서 하자는 의견( 주장 :양운용 )이 있어 진행하는데 도중에 왜 이리 전기는 자꾸 나가는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점심식사 식당을 제작년에는 와서 해주었는데 적자난다고 붙어있지는 않은 식당까지 걸어가 민생고 해결하고 마지막 분반토론은 비록 남아있는 인원이 적어서 한개반으로 통합해서 진행하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참가해주신 동지들이 성심 성의껏 수련회에 임해주신것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수련회는 예년에 비해서 다소 색다르게, 고집스럽게 준비했습니다.

제작년 임실환경교육관에서 10시부터 시작한다는 기획으로 추진하였으나 10시에 도착한 간부는 한명이 없었죠 20분쯤 지나자 두서너명이 도착해서 결국 12시에도 오전강의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죠

그래서 올해는 아예 9시로 당겨서 접수받자는 다소 억척스런 고집(^^)으로 시도해서 9시 5분되니까 임실동지들 서너분이 도착하고 30분되니 10여분 10시되니 20여명이 참가하여 강의를 바로 시작하게 되었으니 대단한 고집의 승리라 보여집니다.

비록 순창지부 동지들이 임실하니까 관촌으로 가는 바람에 돌아오느라 늦어져 10시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한 아쉬움 ** ㅜㅜ

올해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로 기획하여 요즘 몇년동안의 수련회에서 한번도 지출해본적이 없는 외부강사를 섭외하고 강사료도 지불했다는 사실을 아시는분이 몇분이나 있을까ㅎㅎ

또한 역사상 점심시간을 훌쩍넘기면서(2강 강의가 12시 45분이 마침)까지 진행했음에도 누구하나 힘들다는 표정없이 진지하게 집중하는 간부다운 모습(??)을 본적이 몇 년만의 모습인지

그러더니 평가서를 보니 2강이 짧았다네요 많은분들이 1시간 40분 강의를 했는데 짧다니 대체 앞으로 강의 기획을 어떤 기준에서 잡으라는 것인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버렸다는 것^-^

제작년 뒷풀이의 악몽이 되살아나

별첨 : 제작년 수련회 악몽
1박 2일로 비대위, 운영위 승인해놓구선 저녁되니 간부가 한명도 안남는다고, 다 간다고하니 솔직히 화가나서, 본부 사무처라도 남는다고 선언했지요(음식이 너무 많아서리 ㅜㅜ) 그래도 레이다망을 펼쳐 어제 새벽까지 음주가무로 심신이 피곤한 홍** 전 정읍지부장님을 잡아서 다시 새벽까지 줄기차게 먹어주고, 순창의 송**동지 전주집으로 가는길에 복분자주 갖고 들르라 해서 집안보내고 술먹이고 강당에서 그냥 잠자게 하고 아침에 해장국 간신히 먹고 집에들어간 고난의 1박 2일 수련회 뒷풀이 ^^

따로 뒷풀이를 준비하지 않고 앞에서 매운탕먹으려 했더니 어떻게 본부예산없는줄 알고 그냥 집에들 들어가시겠다고 하는 아주 착한(???) 우리 간부님들

참가하신 동지들 수련회에 남은 기억이 많아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주식팔고 금을 사라"는 말만 남기지는 않으셨는지 걱정도 되지만서도 다들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수련회때는 기본적으로 참석대상이 지부장, 지부사무국장, 분회장, 분회사무국장님들은 꼭 필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여서 토론하고 공유할것은 하고 현장에서 투쟁하고 업무할 것은 또 해야하지 않을까요.
어떤 행사나 각종대회 참가가 어느 날 부터인가 참가하는 사람만 손해본다는 인식이 쌓여가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다고 불참하신 동지들이 일말의 책임감과 미안함을 갖고 있으신지, 물론 갖고 있으시겠지요, 그것마저 없다면 노동조합이 너무 메마르고 슬퍼질것 같네요

동지들 다음기회에 더욱 알찬 수련회, 기억에 많이 남는 수련회를 기약합시다. 투쟁

- 두서없이 적어보았는데요 동지들 본부 자유게시판 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현장의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다양하게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