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시작했던 것 같더니 고공농성이 벌써 19일째입니다..
늦은 밤과 이른 새벽 사이의 날은 이미 겨울인 듯 한기가 매섭습니다.
김인철 지회장 동지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회장 동지가 빨리 내려올 수 있도록 진흥고속지회의 투쟁 또한 빨리 승리해야 합니다. 연대의 확산을 통해서요...

요즘 우리 본부는 강릉원예분회의 교섭과 11월 9일 전조합원 상경투쟁 조직으로 분주합니다.
때문에 진흥고속지회의 촛불집회에 소홀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빈자리를 조합원 동지들께서 채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출장오실 때 터미널 앞 농성장에도 방문하셔서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가능하시다면 촛불집회에도 참석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